재태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보셨을텐데요!
ISA 계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열심히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ISA 계좌의 뜻
ISA(Individual Savings Account)는 쉽게 말해
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 상품(예: 예금, 펀드, ETF, 주식 등)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만능 개인 자산관리 계좌입니다.
-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,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서 통합 관리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입니다.
-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투자 소득에 대한 **세제 혜택(비과세 및 분리 과세)**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**'상품 통합 관리'**와 세제 혜택이 주요 특징입니다.
2. ISA 계좌 가입 대상 및 조건
구분 | 가입 대상 조건 | 가입 기간 | 납입 한도 | 비과세 한도 | 중도 인출 가능 여부 | 특징 |
일반형 ISA |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입 가능 (소득 제한 없음) | 최소 3년 이상 | 연 2,000만 원 (최대 1억) | 200만 원 | 불가 (의무 유지 기간 3년) | 소득 제한이 없어 누구나 가입 가능. 기본적인 절세 혜택 제공. |
서민형 ISA | - 총급여 5,0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- 사업소득 3,800만 원 이하의 사업소득자 |
최소 3년 이상 | 연 2,000만 원 (최대 1억) | 400만 원 | 불가 (의무 유지 기간 3년) | 저소득 근로자 및 사업자를 위한 상품으로, 비과세 한도가 더 높음. |
농어민형 ISA | - 농업 및 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 (관련 증빙 필요) |
최소 3년 이상 | 연 2,000만 원 (최대 1억) | 400만 원 | 불가 (의무 유지 기간 3년) | 농어민을 위한 특별 계좌로, 서민형과 동일한 조건과 혜택 제공. |
청년형 ISA (특별형) | 만 19세~34세 이하 청년 중 소득이 있는 경우 (총급여 5,000만 원 이하) | 최소 3년 이상 | 연 2,000만 원 (최대 1억) | 400만 원 | 불가 (의무 유지 기간 3년) |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계좌로, 서민형과 유사한 혜택. 일부 금융기관에서만 제공. |
- 일반형 ISA: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, 비과세 한도가 200만 원으로 제한되지만 소득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.
- 서민형 ISA: 저소득 근로자 및 사업자를 위한 상품으로, 비과세 한도가 400만 원으로 더 높음.
- 농어민형 ISA: 농업 및 어업 종사자에게 추가적인 절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. 증빙 서류가 필요하며, 서민형과 동일한 혜택 제공.
- 청년형 ISA: 청년층을 위한 상품으로,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음.
2. ISA 계좌의 단점
- 의무 유지 기간 3년
- 계좌 개설 후 최소 3년 동안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음.
- 중도 해지 시 비과세 혜택 상실
(3년 이내 해지 시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을 모두 뱉어내야하며, 15.4%의 이자 소득세가 부과됩니다.)
- 중도 인출 시 세금 부과/ 납입한도 복구 불가
- 중도 인출이 가능하나, 중도 인출 시 15.4%의 세금이 부과됩니다. 즉 세금액 만큼 이눌이 불가능해집니다.
- 중도 인출 시 납입 한도가 복구되지 않습니다. (해당 연도의 납입 한도가 중도 인출한 금액 만큼 줄어듬)
- 해외 주식 직접 투자 불가
해외 주식 직접 투자는 불가하고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에만 투자가 가능합니다
- 비과세 한도 제한
일반형의 비과세 한도가 200만 원으로 제한되어 고액 투자자에게는 큰 매력이 없을 수 있음.
위에 여러 단점들에도 많은 사람이 가입한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?
바로 절세 혜택입니다.
3. ISA 계좌의 장점
1. 세제 혜택:
- 계좌 내 발생하는 투자 소득(이자, 배당 등) 중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, 초과분은 저율 분리과세(9%)혜택 제공합니다.
**기본 주식 계좌의 경우 수익금의 15.4%만큼 세금(배당소득세)이 부과되지만,
ISA계좌는 세금부가가 되지 않아 수익성 측면에서 아주 이득이예요!
이해하시기 쉽도록 아래 예시 비교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. 참고해주세요! (파란색 글자가 포인트입니다)
항목 | ISA 계좌 이용 | 일반 계좌 이용 |
수익 금액 | 1,000만 원 | 1,000만 원 |
세율 | 비과세 한도 내 0%, 초과분 9% 분리 과세 | 배당소득세 15.4% |
비과세 한도 | 400만 원 (서민형 기준) | 없음 |
과세 대상 금액 | 1,000만 원 중 400만 원 비과세, 600만 원 과세 | 1,000만 원 전액 과세 |
세금 | (600만 원 × 9%) = 54만 원 | (1,000만 원 × 15.4%) = 154만 원 |
실질 수익 | 946만 원 | 846만 원 |
2. 과세이연
- 의무 기간 3년 이후 계약 해지시에만 세금이 부과되므로배당 소득세 및 양도 소득세로 투자할 수 있어
수익률 증대효과를 얻어볼 수 있어요.
항목 | ISA 계좌 이용 (과세 이연) | 일반 계좌 이용 (즉시 과세) |
투자 수익 (1년 차) | 1,000만 원 | 1,000만 원 |
1년 차 세금 | 0원 (세금 부과 없음, 전액 재투자 가능) | 154만 원 (배당소득세 15.4% 납부 후 846만 원 재투자) |
재투자 금액 | 1,000만 원 | 846만 원 |
2년 차 수익 | (1,000만 원 × 10%) = 100만 원 추가 수익 | (846만 원 × 10%) = 84.6만 원 추가 수익 |
2년 차 세금 | 해지 시 과세 (최대 9% 분리 과세) | 2년 차 수익에도 15.4% 세금 부과 |
최종 수익 | ISA 계좌: 복리 효과로 수익 극대화 | 일반 계좌: 매년 세금 납부로 수익 감소 |
3.손익통산
- 보통의 주식 계좌는 손익 통산(이득과 손실을 합산한 금액으로 세금 부과)을 하지 않지만
ISA 계좌의 경우 투자수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세금을 부과합니다.
항목 | ISA 계좌 이용 (손익 통산 적용) | ISA 계좌 이용 (손익 통산 미적용) |
투자 수익 | 1,000만 원 | 1,000만 원 |
투자 손실 | -500만 원 | -500만 원 |
손익 합산 | 1,000만 원 - 500만 원 = 500만 원 과세 대상 | 손익 통산 미적용 → 1,000만 원 과세 대상 |
세율 | 9% (분리 과세) | 15.4% (배당소득세) |
세금 | (500만 원 × 9%) = 45만 원 | (1,000만 원 × 15.4%) = 154만 원 |
최종 수익 | 455만 원 | 346만 원 |
3. 자산 관리 효율성:
- 계좌 하나로 여러 상품을 관리해 금융상품 간 운용 효율성이 높아짐.
4. 추가 세액공제
- ISA 계좌 해지 시 연금저축펀드·IRP 계좌로 이전하게 되면, 이전 금액의 10%(최대 300만 원)가 세액 공제됩니다.
**단, 만기 후 60일 이내 이전이 필요
항목 | ISA 계좌 이전 후 연금저축 계좌로 이동 | ISA 계좌 해지 후 일반 계좌 이동 |
이전 금액 | 1,000만 원 | 1,000만 원 |
세액공제 혜택 | (1,000만 원 × 10%) = 100만 원 세액공제 | 없음 |
총 절세 혜택 | 추가로 100만 원 절세 가능 | 없음 |
4. ISA 계좌 유형
ISA 계좌는 신탁형, 일임형, 중개형으로 나뉘며, 각 유형은 투자 방식, 관리 방법, 그리고 투자자의 참여 정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아래에서 세 유형의 특징과 차이점을 설명드릴게요.
구분 | 신탁형 | 일임형 | 중개형 |
운용방식 | 투자자가 직접 상품 선택 (제한적) |
금융 전문가(기관)에게 운용 일임 (자유도 낮음) |
투자자가 직접 선택 (자유도 높음) |
투자 상품 폭 | 제한적 (예금, 적금, 펀드 등 단순한 금융 상품) |
펀드, ETF, 리츠, 파생결합상품(DLS 등), 예금, 적금 등 다양한 상품 | 국내 상장 ETF, 리츠, 주식 등 직접 투자 가능한 상품 |
세제 혜택 |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 동일 |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 동일 |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 동일 |
수수료 | 낮음(단순 관리 수수료 발생) | 중간 (운용 수수료 0.3%~1%) | 낮음 (거래 수수료만 발생) |
추천 대상 | - 투자자가 스스로 상 품을 선택. - 안정적이고 단순한 자산 운용에 적합. - 금융 지식이 적은 초보자에게 추천. |
- 전문가가 투자 성향에 따라 자산을 운용. - 관리 부담이 적음. -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가능. |
- 투자자가 직접 자유롭게 상품 선택. - 주식과 ETF 투자 가능. - 능동적인 투자를 원하는 경험자에게 적합 |
** ISA 유형 선택 팁
-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→ 신탁형.
- 관리 부담 없이 장기 투자를 원한다면 → 일임형.
- 직접 투자로 수익 극대화를 원한다면 → 중개형.
** ISA 계좌 유형 중 가장 인기 있는 유형: 중개형 ISA
중개형 ISA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.
그 이유는 다양한 투자 상품 선택이 가능하고, 보수 및 수수료가 거의 들기 않기 때문입니다.
또한 최근 주식 및 ETF 투자 열풍인 시기가 맞물린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.
5. ISA 계좌 신청 방법
1. 신청방법
ISA 계좌는 은행 영업점 또는 증권사 앱을 통해 손쉽게 개설이 가능해요.
오프라인: 은행 지점 또는 증권사 방문 후 상담 및 신청.
온라인: 금융기관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개설 가능.
** 증권사마다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 증권사에서 내용 확인 후 변경하시길 권장드립니다.
2. 필요 서류
ISA 계좌 가입 시 기본적으로, 일반형으로 가입됩니다.
만약 서민형·농어민에 해당한다면 그에 맞는 서류를 제출해야 유형이 변경됩니다.
일반형보다 다른 유형이 혜택이 좋기 때문에 꼭 추가 서류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- 신분증(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).
- 소득 증빙 자료(서민형/농어민형 가입 시 필요)
**서민형
-소득 확인 증명서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)
**농어민
- 소득 확인 증명서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)
- 농·어업인 확인서 또는 농·어업 경영체 등록 확인서
- 개인당 하나의 ISA 계좌만 개설 가능.
- 의무 유지 기간(3년)을 반드시 확인.
5. ISA 계좌 활용법
ISA 계좌를 활용할 때는 투자 성향과 재정 상황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.
본인의 재정 상황과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선택하세요! 😊
투자자 | 유형 | ISA 유형추천 | 투자 전략예시 요약 |
초보자 | 신탁형 ISA | 예금/적금 위주 안정적 투자. | 예금(70%) + 적금(30%)로 투자해 세금 없이 안정적 수익 확보. |
중수자 | 일임형 ISA | 예금, ETF, 펀드를 혼합 투자하여 안정성과 수익성 균형 유지. | 예금(40%) + 국내 ETF(30%) + 해외 펀드(30%) 투자로 분산 투자 효과 및 절세 혜택. |
고수자 | 중개형 ISA | 배당 ETF, 테마형 ETF, 리츠 등에 적극 투자하여 고수익과 절세 효과 극대화. | 배당 ETF(50%) + 테마형 ETF(30%) + 리츠(20%)로 고수익 상품에 투자해 세금 부담 최소화. |
장기 투자자 | 모든 유형 가능 | ISA 만기 후 연금저축펀드(IRP)로 이전하여 세액공제 혜택 추가 확보. | ISA 만기 자금 1,000만 원을 IRP로 이전하여 10%(100만 원)의 세액공제 혜택 추가. |
**만기 후 연금 저축으로 연결하는 전략도 추천!
- ISA 계좌 만기 후 자금을 **연금저축펀드(IRP)**로 이전하면, 이전 금액의
10% 세액공제(최대 300만 원)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(단, 만기 후 60일 이내에 이전해야 혜택이 적용됩니다)
- 목표: ISA 만기 후 추가 세액공제를 받으면서 노후 준비.
- 전략: ISA 계좌의 만기 자금을 **연금저축펀드(IRP)**로 이전.
- D씨는 ISA 만기 후 1,000만 원 자금을 IRP로 이전했습니다.
- IRP 이전 시, 이전 금액의 **10% 세액공제(최대 300만 원)**를 받음.
- 세액공제 금액: 1,000만 원 × 10% = 100만 원 절세 혜택.
- 결과: ISA를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고, 추가로 연금저축 세액공제까지 받아 총 세금 부담을 줄임.
6. ISA 계좌 활용 시 주의할 점
- 의무 유지 기간: 최소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세제 혜택 적용.
- 투자 상품의 리스크: ETF, 리츠 등은 수익이 높을 수 있지만, 원금 손실 위험도 존재.
- 비과세 한도 초과 시 과세: 초과 수익은 9% 분리 과세 적용.
- 은행및 증권사별 정책 체크해보기.
(ISA 계좌의 수수료는 **운용 방식(신탁형, 일임형, 중개형)**과 은행 및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
. 특히, 일임형 ISA는 전문가가 운용하는 만큼 운용 수수료가 발생하며, 중개형 ISA는 거래 수수료가 주로 적용됩니다.)
**은행별 ISA 계좌 수수료를 비교(2025년 1월 말 기준)
은행 | 기본 수수료율 | 조건(할인) | 특징 |
KB국민은행 | 연 0.7%~1.0% | 잔고 5천만 원 이상 → 수수료 20% 할인 | 운용 안정성을 중시하며, 고객 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 제공. |
신한은행 | 연 0.6%~1.0% | 일정 기간 이상 유지 시 수수료 할인 | 다양한 투자 상품 구성 가능. 안정형~적극형 맞춤형 투자 전략 제공. |
우리은행 | 연 0.8%~1.2% | 자산 규모 클수록 추가 할인 가능 | 포트폴리오 구성 시 예금, 적금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운용 선호. |
하나은행 | 연 0.7%~1.1% | 신규 고객 대상 수수료 최대 50% 할인 | ISA 초기 투자 고객을 위한 혜택 제공. 디지털 플랫폼으로 간편 신청 가능. |
NH농협은행 | 연 0.6%~0.9% | 농어민 대상 수수료 특별 할인 | 농어민형 ISA 계좌 혜택 제공. 농협 연계 금융 상품이 강점. |
**주요 증권사별 ISA 계좌 수수료 비교표 (중개형 기준) (2025년 1월 말 기준)
증권사 | 거래 수수료 (국내 ETF/리츠) |
수수료 할인 이벤트 | 특징 |
미래에셋증권 | 0.015%~0.02% | 신규 가입 시 1년간 수수료 무료 | 중개형 ISA에서 ETF 투자에 강점. 다양한 투자 상품 제공. |
삼성증권 | 0.015%~0.025% | ISA 가입 고객 대상 첫 거래 수수료 면제 | 디지털 플랫폼에서 모바일 투자 관리 강점. |
KB증권 | 0.015%~0.03% | 첫 거래 고객 수수료 최대 50% 할인 | ISA 계좌에서 주식형 리츠, ETF 투자 강점. |
NH투자증권 | 0.015%~0.02% | 농어민형 ISA 고객 수수료 할인 혜택 | 농어민 특화 상품 제공. 저비용 투자 상품 위주로 구성 가능. |
한국투자증권 | 0.01%~0.015% | 신규 가입 후 3개월간 거래 수수료 무료 | 중개형 ISA에서 저비용 투자 상품 및 포트폴리오 구성이 용이. |
**ISA 계좌 수수료와 추천 은행/증권사 (참고만 해주세요!)
(1) 초보 투자자
- 추천 유형: 신탁형 ISA → 단순 관리 수수료만 발생.
- 추천 은행: 국민은행, 우리은행 (안정적인 예금, 적금 상품 비중 높음).
(2) 중수 투자자
- 추천 유형: 일임형 ISA → 전문가의 도움으로 포트폴리오 구성, 운용 수수료 발생.
- 추천 은행:
- 신한은행: 안정형~적극형 투자 전략 제공, 장기 투자 고객 혜택 제공.
- NH농협은행: 서민형/농어민형 ISA 계좌 특화, 수수료 할인 혜택 제공.
(3) 고수 투자자
- 추천 유형: 중개형 ISA → 거래 수수료 중심, 다양한 상품 투자 가능.
- 추천 증권사:
- 미래에셋증권: ETF 투자 강점, 수수료 할인 이벤트 풍부.
- 삼성증권: 모바일 플랫폼으로 편리한 관리, 리츠 투자 추천.
- 한국투자증권: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투자 상품 제공.
결론: ISA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 관리하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입니다.
단, 의무 유지 기간과 투자 상품의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활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😊